모스크바 주재 북한 대사관의 한 관리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장남 김정남(29)씨로 추정되는 인사에 대한 일본 출입국 당국의 체포사건에 대해 '도발적인 행동'이라고 표현했다고 러시아 노보스티 통신이 3일 보도했다.

일본 출입국 당국은 이날 위조여권으로 나리타 공항을 통해 불법 입국하려는 피의자를 체포했으며 문제의 인사는 자신을 김정남이라고 밝혔다고 경찰이 전했다./모스크바=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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