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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남 중국도 자주 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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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1.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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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체포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아들 김정남은 중국에도 자주 들리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김정남은 북한의 컴퓨터를 비롯한 IT산업과 통신사업의 막후 조정역을 맡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중국 방문때 김 위원장이 방문했던 최대의 IT기업인 롄샹(聯想)그룹 간부들을 만나거나 실리콘밸리격인 베이징(北京)의 중관춘(中關村)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는 또 싱가포르, 제네바 등지로 갈 때 베이징(北京)을 이용한다는 이야기들이 나돌고 있다. 김정남은 지난해 8월 일행들과 함께 베이징에 체류한 후 항공편으로 싱가포르로 떠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김정남은 베이징 체류때 중국주재 북한대사관이나 서우두(首都)공항 인근 빌라 등에서 머무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북측은 서우두공항 인근에 귀빈 접대용과 비밀회의용 안가들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최근 베이징에 설립된 한 인터넷회사가 김정남이 실제 소유주라는 이야기들이 나돌았으나 확인되지 않고 있다.

김정남은 올해 2월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상하이(上海) 방문시 중국 국가 주석인 장쩌민(江澤民)의 아들과 회동한 것으로 일부 인사들이 전했으나 당시 중국측은 공식 발표한 사람 이외에는 김위원장을 수행한 특별한 사람이 없었다고 답변했었다.

이번에 김정남과 동행하다 체포된 것으로 알려진 신정희는 북한 고려항공사 사장의 딸로 전해지고 있으며 김정남보다 연상이고 둘 사이에 아들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정식 결혼 여부는 밝혀지지 않고 있다.

신정희는 96년까지 약 2년간 베이징(北京) 동쪽 샹춘(鄕村)의 호화 빌라촌 드래건밸리에 체류했으며 이집이 김정일의 망명한 부인 성혜림의 집으로 알려져 언론의 추적을 받자 북측은 이 집을 판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당시 이 빌라는 미화 100만 달러를 호가했으며 2층으로 방이 8개나 있었다. 김정남이 싱가포르, 스위스, 마카오 등지에 좋아하는 여자들이 있다는 설들이 있으나 확인되지 않고 있다./베이징=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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