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외국과 인권문제를 공식적으로 논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 될 것으로보인다.
크리스토프 패튼 EU 대외관계 담당 집행위원은 이날 평양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북한 관리들이 대화 시작을 위해 아마 올 여름 유럽을 방문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인권담당 특별 대표가 북한을 방문하는 방안도 북한측에 제시했다고 덧붙였다.
북한은 인권협상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유럽에 관리들을 파견하기로 합의했다고 평양을 방문중인 유럽연합(EU) 관리들이 3일 밝혔다./평양=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