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방송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조선반도에네르기개발기구(KEDO) 사이의 경수로 대상 제공협정 이행을 위한 고위급 전문가협상에 참가할 KEDO대표단이 1일 비행기로 평양에 도착했다'고 짤막하게 전했다.
경수로기획단의 한 관계자는 '지난 1일 평양에 도착한 KEDO 대표단은 오는 8일까지 북한에 체류한 후 항공편을 이용해 중국으로 출국할 예정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면서 '경수로 건설 공정에 따른 문제를 북한측과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KEDO와 북한은 매년 2∼3차례에 걸쳐 평양에서 고위 전문가회의를 열고 공사일정에 따른 문제를 논의하고 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