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소속 노동자 333명과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소속 노동자 241명, 취재진과 행사 진행요원 등으로 구성된 이들 방북단은 이날 오전 6시 서울역 등에서 미리 준비한 버스 16대에 나눠타고 속초항으로 이동한뒤 낮 12시께 설봉호에 승선, 오후 2시께 북측 장전항으로 출발할 계획이다.
하지만 민주노총은 방북단장인 이규재 부위원장에 대한 정부의 방북 불허를 둘러싸고 강력 반발하고 있어서 방북 일정의 일부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