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원은 윤호석(61), 김윤선(43.이상 가명)씨 등 북한 이탈주민 6명이 최근 제3국을 경유해 입국, 관계기관 합동으로 정확한 신원과 탈북동기 등을 조사중에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들 주민은 함경북도 온성군, 김책시 등에서 자동차 수리공, 공장 노동자 등으로 일했으며 식량난 등 생활고를 견디다 못해 탈북한 것으로 진술하고 있다고 국정원은 전했다.

국정원은 특히 김윤선씨 등 3명은 가족들이 먼저 귀순해와 국내에 거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올들어 국정원이 공식적으로 밝힌 국내 입국 북한 이탈주민은 이들을 포함 모두 129명으로 늘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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