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홍보원장은 또 취재과장과 편집과장을 징계위에 회부, 중징계에 처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자청, '이번 일은 통상적인 신문제작 과정에서 일어난 단순한 편집실무상의 실수'라고 말하고 '결과적으로 물의를 빚어 기관장이자 국방일보 발행인으로서 책임을 통감한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이어 '개방형 책임기관의 장으로 지난 1년 6개월동안 밤잠을 못자고 일을 했고, 부끄럽지 않게 노력해왔다'며 '한번 더 기회를 준다면 앞으로 책임있게 노력할 것을 다짐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국방부는 김 원장의 경질 문제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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