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업무보고 자료에서 '지난달 9일 대북전통문을 발송한데 이어 지난 11일 유엔사-북한군간 비서장급 접촉시 북한측에 합의서 서명,교환이 시급히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북한은 공식.비공식 채널을 통해 현재까지 아무런 반응이 없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국방부는 또 철책선(남방한계선) 이남 지역의 노반공사가 현재 철도 63%, 도로 46%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오는 7월말 노반공사가 완료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방부는 '공사지역의 열차 화통과 구(舊)장단면사무소 건물 등에 대한 현장보존조치를 마쳤다'면서 '전투진지, 경계시설 등 군사대비 시설도 설치중이다'고 덧붙였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