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최대의 산부인과 병원인 ‘평양산원’에서 올들어 세번째로 세 쌍둥이가 태어났다.

조선중앙방송은 8일 양강도 대홍단군 대홍단읍에 살고 있는 농업과학원 감자연구소 연구사 동유향(24)씨가 7일 평양산원에서 세 쌍둥이를 순산했다고 보도했다.

동씨가 낳은 첫째는 남자 아이로 몸무게가 1.9㎏, 둘째와 셋째는 여자 아이로 각각 1.79㎏와 1.52㎏ 이며 현재 산모와 어린이 모두 건강하다고 이 방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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