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주재 외교관, 경제ㆍ무역 참사 등은 12일 김정일 노동당 총비서 앞으로 김일성 주석 89회 생일(4.15) 축하편지를 보냈다고 조선중앙방송이 13일 보도했다.

중앙방송은 샤히르 무하마드 압둘라흐 팔레스타인 대사가 북한 주재 대사급 외교관을 대표해 편지를 백남순 북한 외무상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방송은 이어 북한주재 경제ㆍ무역 참사와 문화ㆍ친선 관계자들도 이날 김 총비서 앞으로 김 주석 생일 축하편지를 보냈다고 전했다.

북한 주재 경제ㆍ무역 참사들의 편지는 세르게이 요쉬킨 러시아 무역참사가, 북한주재 외국 문화ㆍ친선 관계자들의 편지는 타이르 알 무흐디 아리파 리비아 참사가 대표해 각각 해당 관계자에게 전달했다고 중앙방송은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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