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6일 북한-쿠웨이트 수교와 관련해 이남수(李南洙) 외교통상부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발표, 이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 성명에서 '북한-쿠웨이트 외교관계 수립이 양국간의 관계개선 뿐만 아니라 남북한 간의 협력을 통한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에도 긍정적인 기여를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명은 또 '정부는 쿠웨이트 정부가 그간 대북관계 개선 추진과정에서 우리 정부와 긴밀히 협의해온 것을 평가한다'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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