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총재 서영훈ㆍ徐英勳)는 2일 150차 사할린 동포 모국방문단 82명이 오는 5일 7박8일 일정으로 입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적 재외동포과에 따르면 이들은 방문기간 주로 산업시설 시찰, 유적지 견학 등을 한 뒤 오는 12일 출국하게 된다.

한적 관계자는 '이전과 마찬가지로 올해에도 모두 10차례에 걸쳐 800여 명정도가 모국을 방문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할린 동포들은 지난 89년 9월 40명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149차례 1만2807명이 다녀갔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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