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무성 대변인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사 기자의 질문에 대해 “미국이 지난 2일 유엔안보리로 하여금 레바논으로부터 시리아군 철수를 요구하는 결의를 채택케 하는등 전례없는 압력을 가하는 것은 레바논을 시리아에서 떼어내 이스라엘과의 평화조약 체결을 강요하려는 데 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대변인은 또 “중동지역에서 폭력과 테러의 악순환을 낳을 현 상황은 중동아랍나라는 물론 세계 평화애호인민의 커다란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면서 “공화국(북한)은 시리아 정부와 인민을 적극 지지하며 굳은 연대성을 보낸다”고 말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