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광업.인프라 사절단은 석탄, 철강, 비철금속(아연.납), 정제.제련 관련 업체와 급수시설, 도로, 철도, 항만 등 인프라 구축 전문업체들로 구성되며, 방북기간에 북한의 무역성, 광업무역회사와 회담을 가질 계획이라고 KOTRA는 전했다.
사절단은 특히 북한의 마그네사이트 최대 산지인 함남 단천 광산 일대를 방문, 비철금속수출입회사와 상담을 벌일 것으로도 알려졌다.
이에 대해 KOTRA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 9월 호주 정부가 대시장조사단을 파견한 이래 지속하고 있는 산업분야별 사절단 방문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호주 정부는 지난해 12월 북한에 에너지사절단을 파견한 바 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