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은 15일 재선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축전을 보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축전에서 대통령 재선에 ‘충심으로 되는 열렬한 축하’를보낸다면서 “나는 우리 두 나라 사이의 친선협조관계가 변함없이 확대 발전되리라고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김영남 상임위원장도 쌍방 간 전통적인 친선관계의 협력증진을 표명했다.

러시아는 14일 대통령선거를 실시했고, 푸틴 대통령이 70%가 넘는 지지를 얻어 재선됐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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