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청년조직인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청년동맹) 중앙위원회는 2일 평양에서 제8기28차 전원회의를 개최했다고 조선중앙방송이3일 보도했다.

청년동맹 중앙위 위원 및 후보위원, 청년동맹 간부들이 참석한 전원회의에서는신년 공동사설 실천을 위한 과제가 집중 토의됐다고 방송은 전했다.

보고를 한 김경호 제1비서와 토론자들은 청년동맹이 ‘당 정책 관철의 돌격대’가돼 ‘강성대국 건설의 3대전선(정치사상ㆍ반제군사ㆍ경제과학)’을 수행하기 위한 방안을 제기했다고 방송은 전했다.

중앙방송은 그러나 그 구체적인 회의 내용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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