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최근 조선인민군 제493부대를 시찰했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31일 김 위원장의 부대방문 날짜를 정확히 밝히지 않은 채 그가 최전방에 위치한 이 부대를 방문, 부대장으로부터 상황보고를 받고 지휘관들의 전술훈련을 참관했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의 부대 시찰에는 연형묵 국방위원회 부위원장, 리명수ㆍ현철해ㆍ박재경 대장, 리용철 당 중앙위 제1부부장 등이 수행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김 위원장은 올들어 군부대가 건설 중인 식료가공공장, 제4428부대, 제943부대, 제844부대를 각각 시찰한 바 있다./연합
저작권자 © 조선일보 동북아연구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