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전력협력 실무협의회 제1차 회의가 내달 7일부터 10일까지 평양에서 개최된다.

또 남북 임진강수해방지실무협의회 1차 회의는 내달 21일부터 24일까지 평양에서 열린다.

정부는 30일 판문점을 통한 문건교환 방식을 통해 북한측과 이렇게 합의했다고 밝혔다.

남북 양측은 당초 전력협력실무협의회는 지난 27일, 임진강수해방지실무협의회는 내달 8일 각각 개성에서 개최키로 했으나 북측이 회담장소와 시기의 변경을 제의해옴에따라 재협의를 거쳐 이렇게 일정을 변경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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