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조선보통강상사와 홍콩의 리달무역공사가 설립한 `보통강양해합영회사’가 지난달 30일 조업에 들어갔다.

지난달 31일 평양방송에 따르면 이 합영회사는 ‘봉지즉석국수’(봉지라면)와 ‘고뿌즉석국수’(컵라면)를 생산하는데 원료 투입부터 제품 포장에 이르기까지 모든 생산공정이 자동흐름선(벨트컨베이어)으로 돼 있다. 평양방송은 이 합영회사의 규모와 소재지 등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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