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문학작가회의(이사장 이문구)와 ‘북한동포 겨울내복 10만벌 보내기 운동본부’(본부장 김주영)는 북한 주민에게 겨울용 내복 10만 벌을 보내기 위한 범 문단적 운동을 벌인다고 6일 밝혔다. 이들은 “1차로 민족문학작가회의 1000벌, 운동본부 500벌 등 1500벌을 준비하고, 이후 언론의 후원을 받아 범문단적, 전국민적 모금을 한 후 10만 벌(콘테이너 15대 분량)을 마련, 북한 당국이 원하는 항구 3~4곳에 전달한다”고 말했다. 모금은 1구좌 1만원 씩(겨울내복 1벌)이다. 민족문학작가회의는 “동포애를 끊임없이 확인하고 꾸준하게 심화시키는 일상적인 노력이 병행되지 않는 한, (남북 정상회담 이후의) 광경은 정말 어느날 신기루처럼 사라질 수도 있다”면서 “이런 생각을 실천하는 첫 단계 작업으로 겨울 내복 10만 벌은 우리들의 따듯한 마음을 가장 직접적으로 전달해 줄 것”이라고 밝혔다. (02)313-1486

▲시사랑문화인협의회는 ‘자연과 환경을 사랑하는 시’를 주제로 29일부터 3일간 원주시 토지문화관에서 여름 시인학교를 연다. (02)928-7016 ▲제18회 신동엽창작기금 수여 대상자로 소설가 전성태 씨가 선정됐다. (02)718-0543 ▲문학아카데미는 10일 샘터 파랑새 극장에서 ‘제130회 시의 축제’를 연다. 내달 12,13일 ‘선운산 숲속의 시인학교’ 회원도 모집한다. (02)764-5057 ▲한국영미문학 페미니즘 학회는 지난 29일~1일 ‘여성의 몸’을 주제로 ‘2000 페미니스트 써머 캠프’를 가졌다. (02)970-6270 ▲월간 ‘심상(심상)’은 오는 28일부터 4일간 충남 안면도에서 ‘2000년 첫 새벽의 환희와 뜨거운 생명의 꽃―인터넷 시대에 손으로 써보는 삶과 꿈’을 주제로 제22회 해변시인학교를 연다. (02)3473-3256~7 ▲ ‘시인 채광석 시비 제막식 및 채광석 문학의 밤‘ 행사가 12일 충남 태안군 안면읍 ‘충청남도 휴양림’에서 열린다. (02)2268-7081 ▲문학과지성사는 ‘시의 숨결’ 행사의 일환으로 10일 서울 금호갤러리에서 ‘최하림 시인의 날’ 시 낭송회를 갖는다. (02)338-7224 ▲전태일기념사업회는 제10회 전태일문학상 작품을 금년말까지 모집한다. (02)3672-4138 ▲’동서문학관’이 계원조형예술대학교에서 파라다이스재단으로 자리를 옮기고 ‘한국현대문학관’으로 명칭을 바꿔 지난 1일 새로 개관했다. (02)2267-4857 ▲한국문학번역금고는 영,불,독,스페인어 등 4개 언어를 대상으로 오는 9월말까지 번역지원 신청을 받는다. (02)719-1760~1 ▲백두산문학회는 오는 15일 서울 대우주택문화관에서 ‘서울의 새 천년은 문화의 향기’라는 주제로 제16회 문학강연 및 시 낭송회를 갖는다. (02)978-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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