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탈북난민 7인 강제송환 공동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공동위원장에 서영석 LA 한인회장과 김상구 목사를 선임했으며 재향군인회, 기독교실업인회, 6·25참전동지회 대표 등 15명이 위원으로 위촉됐다.
북한은 21일 관영 중앙통신 보도를 통해 지난 12일 중국 정부가 탈북자 7명을 북한으로 강제송환한 사건에 대해 처음으로 언급했다. 중앙통신은 남한 정부가 아무 상관없는 일에 끼여들어 소동을 피우고 있다면서 “이는 남조선 통치배들이 우리 사람들을 유인-납치하여 남조선으로 끌어가려다가 실패하자 악에 받쳐 벌이는 하나의 반공 광대놀음에 지나지 않는다”고 비난했다. /정권현기자 khjung@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