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 서울에 온 세계 최장신 농구 선수인 북한의 이명훈(30·235cm)이 타던 미니 버스가 25일쯤 북한에 간다. 현대측은 당시 앉은 키만 130cm인 이명훈을 위해 25인승 카운티 버스 내부를 11인승으로 개조했었다.

통일부 당국자는 19일 “현대가 평양 체육관 건설에 사용할 버스 3대, 갤로퍼 1대, 트럭 21대, 중장비 29대 등이 25일 바지선으로 인천에서 남포로 운송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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