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조선중앙방송은 24일, 지난 9월 북송된 비전향장기수 63명 전원에게 조선노동당 당원증을 수여했다고 보도했다.

중앙방송은 “김용순(김용순) 당 중앙위 비서 등 관계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23일 평양 인민문화궁전에서 당원증 수여식이 열렸다”며 “당원증을 받은 비전향장기수들은 김정일 노동당 총비서의 은혜에 감사를 표시했고, 노동당의 강화 발전과 통일을 위해 노력할 것을 결의했다”고 전했다.

/윤정호기자 jhyoon@chosun.com
저작권자 © 조선일보 동북아연구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