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북한은 1일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 주재 미국 대사관에서 미사일 전문가 회담을 시작,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 개발을 중단하는 대신 미국이 북한 인공위성을 발사해주는 방안을 집중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담에는 미국에서 로버트 아인혼 국무부 비확산담당 차관보를 수석대표로 8명이, 북한에서 장창천 외무성 미국국장을 수석대표로 5명이 참가했다.

/콸라룸푸르=이하원기자 may2@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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