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이회창(이회창) 총재는 24일 “미국 클린턴 대통령이 (11월 7일 실시되는 미국의) 대선(대선) 이후 북한을 방문한다면 차기 당선자와 협의, 충분한 검토를 거쳐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관련기사 5면

이 총재는 이날 대전 시내 한 호텔에서 열린 고려대 행정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특강에서 “클린턴 대통령의 방북은 북미(북미)관계 개선에 획기적이고, 남북관계 개선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지만, 때로는 부정적일 수도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김덕한기자 ducky@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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