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는 4자회담을 통해 한반도 휴전협정을 항구적 평화협정으로 전환하자는 김대중(김대중) 대통령의 제안을 지지하고 있다고 마이니치(매일)신문이 21일 중국 외교부 당국자의 말을 인용, 보도했다. 휴전협정에 서명한 중국이 평화협정 구상에 대한 지지를 명확히 한 것은 처음이어서 주목된다고 신문은 전했다. 신문에 따르면 방한 중인 주룽지(주용기) 총리를 수행하고 있는 중국 당국자는 남·북한과 미·중의 4자회담을 통해 평화협정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지지한다”면서 “가능한 조속히 항구적 평화 메커니즘을 만들어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동경=박정훈기자 jh-park@chosun.com 저작권자 © 조선일보 동북아연구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중국 정부는 4자회담을 통해 한반도 휴전협정을 항구적 평화협정으로 전환하자는 김대중(김대중) 대통령의 제안을 지지하고 있다고 마이니치(매일)신문이 21일 중국 외교부 당국자의 말을 인용, 보도했다. 휴전협정에 서명한 중국이 평화협정 구상에 대한 지지를 명확히 한 것은 처음이어서 주목된다고 신문은 전했다. 신문에 따르면 방한 중인 주룽지(주용기) 총리를 수행하고 있는 중국 당국자는 남·북한과 미·중의 4자회담을 통해 평화협정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지지한다”면서 “가능한 조속히 항구적 평화 메커니즘을 만들어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동경=박정훈기자 jh-park@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