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는 이달초 제임스 켈리 대통령특사 방북 며칠 뒤 한국측에 대해 북한이 우라늄 농축 실험을 해 온 장소로 평양시 외곽 국가과학원과 양강도 영저동, 자강도 하갑 세곳을 통보한 것으로 19일 알려졌다. 외교 소식통은 "미국측이 지난 10일께 한국정부에 북한 핵개발 계획을 상세히설명한 것으로 안다"며 "미국이 이 가운데 평양시 은정구역의 국가과학원 실험실을가장 유력한 우라늄 농축 실험 장소로 지목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정부 당국자는 "우리가 알 수도 없는 것"이라면서 미국이 유력한 우라늄 농축실험장으로 과학원 등 3곳을 지목한 데 대해 "신빙성이 없다"고 말했다./연합 저작권자 © 조선일보 동북아연구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미국 정부는 이달초 제임스 켈리 대통령특사 방북 며칠 뒤 한국측에 대해 북한이 우라늄 농축 실험을 해 온 장소로 평양시 외곽 국가과학원과 양강도 영저동, 자강도 하갑 세곳을 통보한 것으로 19일 알려졌다. 외교 소식통은 "미국측이 지난 10일께 한국정부에 북한 핵개발 계획을 상세히설명한 것으로 안다"며 "미국이 이 가운데 평양시 은정구역의 국가과학원 실험실을가장 유력한 우라늄 농축 실험 장소로 지목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정부 당국자는 "우리가 알 수도 없는 것"이라면서 미국이 유력한 우라늄 농축실험장으로 과학원 등 3곳을 지목한 데 대해 "신빙성이 없다"고 말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