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지식인 30명이 22일 파리에서 북한 주민의 인권 개선을 촉구하는 성명서 ‘북한 민중을 향한 유럽의 지원’을 발표, “북한 민중을 돕기 위한 유럽 위원회를 창설하자”고 제안했다.

성명서에 서명한 지식인들은 북한 민중을 돕기 위한 유럽 위원회 창설을 제안하면서 “이 위원회의 첫 번째 목적은 북한으로 하여금 식량과 의약품 지원 배분에 대한 독립적 조직의 감시를 받아들이도록 압력을 가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파리=박해현기자 hhpark@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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