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송은 시리아 다마스커스에서 열린 대회에서 여자 51㎏급의 박영희와 57㎏급의 홍옥성이 금메달을 따내고 남자 60㎏급의 홍철준과 여자 45㎏의 김선금, 48㎏급의 박옥성이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고 전했다.
방송은 이번 대회에 19개국에서 17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고 밝히고 북한선수들이 평소에 연마한 높은 기술과 완강한 투지, 다양한 기술을 발휘해 여러 체급경기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덧붙였다.
이 대회에 출전한 한국은 금메달 4개, 은메달 4개, 동메달 4개를 획득, 종합 2위를 차지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