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이 해운업계에서 처음으로 사업 전부문에 ‘e-비즈니스’를 도입한다.

현대상선은 김충식(김충식) 사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위원회를 설치하고 컨테이너 영업-운영, 금강산 관광사업, 자동차선 등 총 6개 분야 실무팀을 구성, 올해안으로 ‘e-비즈니스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15일 밝혔다. 현대상선은 또 “금강산관광 사업에 외국관광객 유치를 늘리고, 북한 장전항 해상호텔 설치, ‘금강산 려관’ 장기 임대추진 등을 통해 총 35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원준기자 wjja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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