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정치·외교·군사
北미사일 일본 EEZ 내 떨어져…“1만5000㎞ 사거리 가능, 美본토 사정권”
김동현 기자  |  @chosun.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2.11.18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추정 미사일을 발사한 18일 서울역 대합실에 설치된 모니터에서 관련 뉴스가 나오고 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이날 오전 동쪽 방향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연합뉴스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추정 미사일을 발사한 18일 서울역 대합실에 설치된 모니터에서 관련 뉴스가 나오고 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이날 오전 동쪽 방향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연합뉴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18일 오전 “북한 탄도미사일이 홋카이도 서쪽의 일본 배타적경제수역(EEZ) 안쪽에 착탄한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기시다 총리는 “북한이 전례 없는 빈도로 도발 행위를 거듭하고 있다”며 “절대 용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일본 방위성도 이날 “오전 11시23분 홋카이도 오시마오오시마(渡島大島) 서쪽 약 210km 일본해(동해)에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물체가 낙하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하마다 야스카즈 방위상은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은 69분 동안 비행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비행 거리는 약 1000km, 최고 고도는 6000km쯤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 미사일 궤도를 계산하면, 탄도 중량에 따라 1만5000km가 넘는 사거리가 될 수 있고 이는 미국 본토가 사정거리에 포함될 정도”라고 밝혔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태국을 방문 중인 기시다 총리는 이날 당국에 ‘정보 수집과 분석에 전력을 기울여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것’ ‘항공기와 선박 등 안전 확인을 철저히 할 것’ ‘비상사태에 대비해 만반의 태세를 취할 것’을 지시했다고 NHK는 보도했다. 일본 방위성은 미국 등과 연계해 해당 미사일에 대한 정보를 수집, 분석하고 향후 추가 정보가 확인되면 발표할 계획이다.

김동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조선일보 동북아연구소  |  Tel : (02)724-6650,6523  |  E-mail : nkchosun@chosun.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SITE_MANAGER
Copyright © 2013 NKchosun.com.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 for more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