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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억제력 강화”→“국방력 강화” 5년만에 당 규약 바꾼 김정은
김승재 기자  |  tuff@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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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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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조선중앙통신은 10일 전날 열린 노동당 제8차 대회에서 당 중앙위원회 사업총화 토론과 당 중앙검사위원회 사업총화, 당 규약 개정이 이뤄졌다고 보도했다.
/연합뉴스 조선중앙통신은 10일 전날 열린 노동당 제8차 대회에서 당 중앙위원회 사업총화 토론과 당 중앙검사위원회 사업총화, 당 규약 개정이 이뤄졌다고 보도했다.

북한이 5년 만에 노동당 규약을 개정하면서 ‘국방력을 강화하겠다'는 내용을 담았다.

조선중앙통신은 10일 전날 열린 8차 당 대회에서 당 규약 개정에 대한 결정서가 채택됐다면서 “(서문에) 공화국 무력을 정치 사상적으로, 군사 기술적으로 부단히 강화할 데 대한 내용을 보충했다”며 “조국 통일을 위한 투쟁 과업 부분에 강력한 국방력으로 근원적인 군사적 위협을 제압해 조선반도(한반도)의 안정과 평화적 환경을 수호한다는 데 대해 명백히 밝혔다”고 보도했다.

기존 당 규약 서문에는 국방력 강화에 대한 언급 없이,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자위적인 전쟁억제력 강화”와 관련한 성과만 적혀 있었다.

10일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되는 당 대회에선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의 승격 여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선거 형식을 밟아 김여정이 정치국 상무위원에 포함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노동당은 이번 당 대회에서 정무국을 폐지하고 2016년 7차 당 대회에서 없앤 비서국을 부활했다. 통신은 “각급 당 위원회 위원장, 부위원장 직제를 책임비서, 비서, 부비서로 하고 정무국을 비서국으로, 정무처를 비서처로 고쳤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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