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사회·문화
'대북 전단 살포' 박상학, "경찰, 신변 보호 가장한 감시 중단하라"
조선  |  @chosun.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0.07.10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정부 지침을 어기고 대북 전단을 살포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탈북민 출신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가 자신에 대한 신변 보호를 중지해달라고 경찰에 요청했다.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가 지난달 30일 서울 양천구 서울지방경찰청 신정로 별관에서 대북 전단 살포 혐의에 대한 조사를 받고 나와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뉴시스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가 지난달 30일 서울 양천구 서울지방경찰청 신정로 별관에서 대북 전단 살포 혐의에 대한 조사를 받고 나와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뉴시스



9일 자유북한운동연합에 따르면 박 대표는 이날 서울 송파경찰서에 경찰청, 국정원, 송파경찰서를 수신인으로 하는 ‘신변 보호 포기 각서’를 제출했다. 박 대표는 각서에서 “본인은 북한의 살인 테러 위협으로부터 지난 12년간 경찰의 신변 보호를 받아왔으나 현재 문재인 정부는 신변 보호보다는 본인의 북한 (관련) 인권 활동을 저해하고 감시하기 위한 목적으로 신변 보호를 빙자한 특별 감시를 하고 있다”며 “즉시 ‘신변 보호’ 중단을 간곡히 호소한다”고 했다.
 
9일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가 경찰에 제출한 신변 보호 포기 각서./자유북한운동연합
9일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가 경찰에 제출한 신변 보호 포기 각서./자유북한운동연합



박 대표의 요청을 접수한 경찰은 신변 보호 중단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신변 보호 대상의 의사도 중요하지만, 우리 국민으로서 테러 위협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곧바로 중단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한편 박 대표의 대북 전단 살포 혐의를 수사하고 있는 서울지방경찰청 대북 전단·물자 살포 수사 태스크포스(TF)는 최근 법무부에 박 대표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를 요청했다. 박 대표는 지난달 23일 자신의 집을 찾아온 SBS 취재진을 폭행한 혐의로 송파경찰서에서도 수사를 받고 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7/09/2020070902811.html

조선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조선일보 동북아연구소  |  Tel : (02)724-6650,6523  |  E-mail : nkchosun@chosun.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SITE_MANAGER
Copyright © 2013 NKchosun.com.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 for more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