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17일 북한이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에 이어 금강산·개성공단을 군사지역화 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6·15남북공동선언 이전의 과거로 되돌리는 행태”라며 “강함 유감”을 표명했다.
서호 통일부 차관이 17일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실에서 통일부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호 통일부 차관이 17일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실에서 통일부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통일부 서호 차관은 이날 정부 서울청사 현안 관련 브리핑에서 “북측 발표는 우리 국민의 재산권에 대한 명백한 침해”라며 이같이 말했다.

서 차관은 “북측은 이에 대한 응분의 책임을 져야 할 것이며 추가적인 상황 악화조치를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6/17/202006170203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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