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아닌 안보실장 주재 상임위로 진행

청와대는 16일 북한이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청사를 폭파한 것과 관련, 이날 오후 5시 5분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 회의를 긴급 소집했다.
당초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해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하는 전체 회의가 열릴 것이라는 전망도 있었지만, 청와대는 정 실장이 주재하는 상임위 회의를 열었다. 회의에 문 대통령이 참석했는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문 대통령이 주재하는 NSC 전체회의는 미·북 하노이 노딜에 따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던 작년 3월 4일 회의가 마지막이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6/16/202006160339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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