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베이징(北京) 주재 독일대사관에 들어가 한국행을 요구한 탈북자 오모씨(23)가 27일 밤 10시(현지시간.한국시간 밤 11시) 중국 남방항공편으로 필리핀 마닐라에 도착했다고 출입국관리 당국자가 밝혔다. 앞서 오씨는 이날 오전 강제추방 형식을 빌어 베이징을 떠났다. 오씨는 이날 마닐라공항 도착후 곧바로 출입국관리 사무실로 인도됐다. 페르디난드 삼폴 마닐라공항 출입국관리 부소장은 오씨는 최종 목적지로 출발하기에 앞서 출입국관리소의 보호속에 2∼3일 가량 머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다른 공항 소식통들은 오씨가 28일 낮 12시40분 대한항공 KE622편으로 서울로 떠날 것이라고 전했다./연합 저작권자 © 조선일보 동북아연구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중국 베이징(北京) 주재 독일대사관에 들어가 한국행을 요구한 탈북자 오모씨(23)가 27일 밤 10시(현지시간.한국시간 밤 11시) 중국 남방항공편으로 필리핀 마닐라에 도착했다고 출입국관리 당국자가 밝혔다. 앞서 오씨는 이날 오전 강제추방 형식을 빌어 베이징을 떠났다. 오씨는 이날 마닐라공항 도착후 곧바로 출입국관리 사무실로 인도됐다. 페르디난드 삼폴 마닐라공항 출입국관리 부소장은 오씨는 최종 목적지로 출발하기에 앞서 출입국관리소의 보호속에 2∼3일 가량 머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다른 공항 소식통들은 오씨가 28일 낮 12시40분 대한항공 KE622편으로 서울로 떠날 것이라고 전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