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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인민군 창건 70주년을 기념하는 노농적위대 열병식이 25일 오전 9시 평양시내 김일성광장에서 열렸다고 조선중앙방송과 평양방송이 보도했다.

이날 열병식에는 조선인민군 대신 노동적위대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군사장비 퍼레이드도 없었다.

열병식에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비롯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조명록 군총정치국장, 박성철ㆍ김영주 최고인민회의 상임위 명예부위원장, 홍성남 내각총리, 김영춘 군총참모장, 김일철 인민무력부장등 북한의 당.군.정의 고위 관계자와 러시아의 콘스탄틴 폴리코프스키 극동지역 전권대표 등 해외인사들도 모두 참석했다.

열병식에서는 각도 노농적위대원, 붉은청년근위대원, 혁명학원생, 군사학교 학생들이 참가했다.

김일철 인민무력부장의 열병시작 선언으로 펼쳐진 열병식은 `유격대행진곡' 등 주악이 흐르는 가운데 모터사이클에 이어 붉은기 기수단, 평양시 노동적위대, 각도 와 직할시 노농적위대, 붉은청년근위대, 혁명학원, 김일성군사종합대학 등 군사학교 종대(縱隊)들 순으로 진행됐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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