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전 북한이 미상(未詳) 발사체 수발을 발사한 데 대해 일본 방위성은 "일본 영토나 영공에는 영향이 없다"고 밝혔다.

 
/NHK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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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K에 따르면 일 방위성은 "이날 새벽 5시쯤 북한의 쏜 발사체가 일본의 영역과 배타적경제수역(EEZ)에 도래한 것으로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방위성은 이날 오전 7시부터 긴급 간부 회의를 열고 미사일의 궤도와 종류, 비행 거리 등에 대해 분석하고 있다.

NHK는 "지난 25일에 단거리 탄도 미사일 2발을 시험 발사한 데 연이어 북한이 이날 또 발사체를 쏘아올린 것은 내달 5일 시작 예정인 한·미 합동 군사 훈련을 견제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분석했다. 일본 지지통신 역시 "한·미 합동 군사 훈련의 중단을 요구하며 이에 대항하기 위해 발사를 반복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7/31/201907310047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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