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할아버지와 아버지인 김일성 전 주석,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의 시신을 러시아가 맡아서 방부 처리한다고 로이터가 6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러시아 모스크바의 ‘레닌 연구소(Lenin Lab)’ 기술진이 평양 금수산태양궁전에 안치된 김일성 전 주석과 김정일 전 위원장의 시신이 부패하지 않도록 관리하고 있다.
‘레닌 연구소’는 1924년 러시아 혁명 지도자인 블라디미르 레닌, 1969년 호치민 베트남 전 주석의 시신을 방부 처리한 바 있다.
로이터에 따르면 러시아 모스크바의 ‘레닌 연구소(Lenin Lab)’ 기술진이 평양 금수산태양궁전에 안치된 김일성 전 주석과 김정일 전 위원장의 시신이 부패하지 않도록 관리하고 있다.
‘레닌 연구소’는 1924년 러시아 혁명 지도자인 블라디미르 레닌, 1969년 호치민 베트남 전 주석의 시신을 방부 처리한 바 있다.
로이터는 "북한이 시신 방부 처리에 얼마나 많은 비용을 사용하는지 집계되지 않았지만, 러시아의 경우 2016년 처음으로 레닌 시신 보존 비용을 발표했을 때 약 20만달러를 지출했다"고 전했다. 로이터는 "1년 반 혹은 2년 마다 모스크바 과학자들에 의해서 시신 방부처리 과정이 반복된다"고 전했다.
로이터는 ‘레닌 연구소’에 연락을 취했으나, 추가적인 대답을 듣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어 "일부 전문가들은 마오쩌둥 전 중국 국가주석의 시신을 방부 처리한 기술을 가진 중국이 북한에 기술을 가르쳐줬거나 도움을 주고 있을 것으로 보기도 한다"고 밝혔다.
로이터는 ‘레닌 연구소’에 연락을 취했으나, 추가적인 대답을 듣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어 "일부 전문가들은 마오쩌둥 전 중국 국가주석의 시신을 방부 처리한 기술을 가진 중국이 북한에 기술을 가르쳐줬거나 도움을 주고 있을 것으로 보기도 한다"고 밝혔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3/07/2019030702684.html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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