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는 “최근의 건조한 날씨로 올해 북한의 봄철(보리·밀) 수확이 감소한 것으로 북한의 지방 당국이 보고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히고, “북한 당국은 많은 지역에서 대체 식량을 공급해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우리 정부가 WFP를 통해 지원한 옥수수 10만t은 10일까지 전량 북측에 전달됐으며, 지난 2월 말까지 국제사회의 대북지원은 독일의 소고기 6000t 등 총 3520만달러에 달한다고 통일부가 11일 밝혔다.
/ 김인구기자 ginko@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