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종찬 기자

북한에서 지난달 말 이송돼온 6·25전쟁 미군 전사자 유해 55구를 미국으로 보내는 유해 송환식이 1일 오후 경기도 평택시 오산 미 공군기지에서 열렸다. 은색 금속관에 담긴 미군 유해가 본국 송환을 위해 미군 수송기에 옮겨지고 있다. 유해는 송환식을 마친 뒤 미군 C-17 수송기에 실려 하와이 히캄 공군기지로 옮겨질 예정이다. 히캄 기지에선 아버지가 6·25전쟁 참전 용사였던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미군 유해들을 직접 맞이한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8/02/2018080200235.html

저작권자 © 조선일보 동북아연구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