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방공·지진대비 각각 2회씩
올해부터 전국 단위 민방위 훈련이 연 2회에서 4회로 늘어난다. 지난달 19일 국회 재난안전대책특별위원회에 참석한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포항 지진 대책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 같은 계획을 발표했다.
민방위 훈련이 4회로 확대 실시되면 각각 1회였던 민방공 훈련과 지진 대피 훈련이 각각 2회로 늘어난다. 행안부는 오는 3월에 전국 단위 민방공 훈련을 할 계획이다. 8월에 2차 민방공, 5월과 10월(예정)에 지진 대피 훈련을 하기로 했다. 민방공 대피 훈련은 핵·생화학무기 등 북한의 공습에 대비하는 훈련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주민이 적의 공습이나 지진·화재 등 비상시 대피 요령을 몸에 익힐 수 있도록 훈련을 늘리기로 했다"고 말했다.
행안부는 올해부터 학교·관공서뿐 아니라 민간 영역에서도 대대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등 시민단체와 협력할 예정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 이용업소 등에서 적극적으로 민방공 훈련 참여를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방공 대피소 검색도 더 편리해진다. 기존에는 행안부가 만든 안전 디딤돌 앱에서만 대피소를 검색할 수 있었으나 올 상반기부터 네이버 지도와 티맵 등에 대피소 검색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민방위 훈련이 4회로 확대 실시되면 각각 1회였던 민방공 훈련과 지진 대피 훈련이 각각 2회로 늘어난다. 행안부는 오는 3월에 전국 단위 민방공 훈련을 할 계획이다. 8월에 2차 민방공, 5월과 10월(예정)에 지진 대피 훈련을 하기로 했다. 민방공 대피 훈련은 핵·생화학무기 등 북한의 공습에 대비하는 훈련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주민이 적의 공습이나 지진·화재 등 비상시 대피 요령을 몸에 익힐 수 있도록 훈련을 늘리기로 했다"고 말했다.
행안부는 올해부터 학교·관공서뿐 아니라 민간 영역에서도 대대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등 시민단체와 협력할 예정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 이용업소 등에서 적극적으로 민방공 훈련 참여를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방공 대피소 검색도 더 편리해진다. 기존에는 행안부가 만든 안전 디딤돌 앱에서만 대피소를 검색할 수 있었으나 올 상반기부터 네이버 지도와 티맵 등에 대피소 검색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1/02/2018010200158.html
조선
@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