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기독교 대학] 서울기독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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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기독대 재학생들이 은평구민을 대상으로 수화노래를 통한 치매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서울기독대 제공
서울기독대학교는 학문을 위한 이론적 탐구에 끝나지 않고 실천을 통해 세상과 소통한다.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가르침을 삶의 현장과 지역사회에서 실천하는 크리스천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사회공헌활동이 대학의 지식, 경험 등을 활용해 사회에 능동적으로 기여하는 '재능기부' 형태로 발전하는 흐름이다. 서울기독대도 사회적 요구와 대학의 역량을 연계하는 사회공헌활동의 다양성을 통해 새로운 기독대학의 역할정립에 힘을 쏟고 있다. 지난 6월 3일 서울기독대 상담심리학과와 한국피해자지원협회(KOVA)가 '범죄피해자와 함께하는 힐링여행' 휴먼 캠퍼스 프로그램을 진행한 것이 한 예다. 양 기관은 은평구 지역에 사는 범죄 피해자와 그 유가족을 초대해 심리적 고통을 공감하고, 응원했다.

지난 8월 10일에는 공연음악학과 학생 4명과 서울 서부경찰서 경찰관 13명이 여성폭력 근절을 위한 캠페인 노래를 제작·발표해 주위를 훈훈케 했다.

보건복지부의 치매극복선도대학으로 선정된 서울기독대가 이번 달에 뉴시니어를 위해 ' 신노년헬스케어선도연구소'를 개소한 것도 눈길을 끈다. 또 같은 달 지역주민을 위한 제1기 '수화노래로 배우는 치매예방교실'을 열어 지역사회의 어르신들의 치매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이외에도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힐링음악회를 개최하고 지역 청소년들의 취업상담지원과 특별지원으로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다양한 심리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12/28/201712280191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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