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은 지난 6월 남북정상회담에서 “통일 후에도 평화유지를 위해 미군이 (한반도에) 남는 것이 좋다”고 명언했다고 아사히(조일)신문이 9일 한국정부 고위관리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김대중(김대중) 대통령이 북한의 주한미군 철수 주장을 지적하자 김 위원장은 “내부용이다. 우리의 군(군)도 긴장으로 (규율이) 유지되는 측면이 있는 만큼 신경쓰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화록 4면 /동경=박정훈기자jh-park@chosun.com 저작권자 © 조선일보 동북아연구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김정일(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은 지난 6월 남북정상회담에서 “통일 후에도 평화유지를 위해 미군이 (한반도에) 남는 것이 좋다”고 명언했다고 아사히(조일)신문이 9일 한국정부 고위관리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김대중(김대중) 대통령이 북한의 주한미군 철수 주장을 지적하자 김 위원장은 “내부용이다. 우리의 군(군)도 긴장으로 (규율이) 유지되는 측면이 있는 만큼 신경쓰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화록 4면 /동경=박정훈기자jh-park@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