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북한의 주체사상을 학습하고 대남혁명론 학습용 책자를 제작한 한의사와 대학생 12명이 검찰에 적발됐다. 부산 지역 한의사 모임인 ‘부산청년한의사회’의 전 회장 김모(42)씨 등 12명은 지난 2010년도부터 북한의 주체사상 학습용 책자인 ‘우리식 학습교재 활동가를 위한 실전 운동론’ 등 모두 8권의 이적표현물을 제작하고, 김일성 일가 3대를 찬양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이들은 김일성 3대의 탄생일이나 사망일에 기념 행사를 열기도 했다. 검찰은 김씨 등 12명을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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