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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이 미래다] "北 서서히 변하는 중… 학교에서 영어·시장경제 배워"
조선  |  @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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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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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변화의 길]

박찬모 평양과기대 명예총장

   
 
박찬모〈사진〉 평양과기대 명예총장은 지난 9일(현지 시각) 미국 버지니아주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에서 가진 강연에서 "북한이 서서히 변화하고 있는데,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영어와 컴퓨터를 배우고, (대학에서) 시장경제를 가르치는 것을 상부에서 권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이 자체 개발한 태블릿PC를 보여주면서 "케이패드라고 부른다"며 "여기에는 모든 교과서가 들어 있고, 외국어 번역 기능까지 탑재돼 있다"고 말했다.

그는 "평양에 택시 회사가 5개나 되고, 현금카드 같은 '나래카드'로 결제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평양에서 300만명이 휴대폰을 쓰는데 한 달에 8달러(8800원)만 내면 무한정 통화가 가능하고, 20달러면 인터넷도 쓸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북한 사람들끼리만 통화할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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