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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김정은, 또 공군부대 시찰…"빨치산식 전법 완성해야"
조선  |  @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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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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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조선노동당 제1비서 겸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 8일 공군부대를 시찰했다. 지난 2일과 5일에 이은 군부대 방문이자 지난달 21일 이후 약 보름만의 공군부대 시찰이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오전 "김정은 동지께서 오중흡7연대칭호를 수여받은 조선인민군 항공·반항공군 제458군부대를 시찰하셨다"고 보도했다.

김정은은 도보비행훈련장·탁상비행연습강실·비행조종연습강실·침실·식당·취사장·세면장을 돌아보고 전투비행사들의 공중매복전투훈련을 지도했다. 세면장에는 태양열물가열기를 설치하라고 지시했다.

김정은은 도보비행훈련 모습을 보고 "비행사들에게 군부대의 비행장뿐만 아니라 생소한 비행장들에서의 이착륙 기동방안과 지형을 깊이 연구·학습시키는 데 힘을 넣어야 한다"고 지시했다.

그는 컴퓨터를 활용한 비행조종연습 장면을 보고 "이런 훈련을 많이 하는 것이 좋다"며 "모든 비행사들이 공중에서 비행체제를 잘 유지하도록 훈련을 실속 있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훈련기재들을 더욱 현대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정은은 "비행사들에게 불리한 날씨조건에서의 비행방법을 잘 교육시키고 부단한 좌석·연습기재훈련을 통해 완전히 숙련시켜 그들이 언제 어느 때 그 어떤 불리한 정황이 조성돼도 맡겨진 전투임무를 훌륭히 수행할 수 있게 준비시켜야 한다"고 지시했다.

그는 또 "항공군 싸움 준비에서 기본은 비행사들이 높은 비행술을 소유하는 것"이라며 "주체의 비행전법, 빨치산식 전법을 부단히 연구완성하며 비행훈련을 생활화·습성화·체질화해 모든 비행사들이 구름 속 만리, 불길 속 만리도 뚫고 맡겨진 전투임무를 훌륭히 수행하는 용감무쌍한 하늘의 용사들로 튼튼히 준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정은은 "비행사들이 육체훈련도 강화해야 한다"며 "앞으로 매 항공·반항공군사단들에 실내수영관과 실내체육관, 야외체육시설을 갖춘 종합적인 체육시설들을 현대적으로 꾸려주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인 조선인민군 차수 황병서를 비롯해 당 중앙위원회 소속인 오일정·한광상·리병철 등이 동행했다.

특히 항공·반항공군사령관이 교체된 것으로 나타났다. 통신은 항공·반항공군사령관으로 최영호 항공군중장을 호명했다. 최근까지 항공·반항공군사령관직을 수행했던 리병철은 당 중앙위원회로 자리를 옮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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