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가 통합진보당에 대한 정당해산 심판을 청구한 지 약 1년 만인 25일 헌법재판소 변론 절차가 마무리된 가운데, 북한은 여러 관변매체를 통해 통합진보당을 옹호하는 뉘앙스의 논평을 쏟아내고 있다. 북한 노동신문은 25일 “(남한 정부가) 통합진보당과 전교조 등 합법적인 정당과 단체들을 탄압하고 있다”며 “지금 남조선은 과거 피비린 암흑시대를 방불케 하고, 바른말 한마디 해도 '간첩'이나 '종북' 감투를 쓰고 감옥에 끌려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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