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룡해 북한 노동당 비서가 19일(한국 시각) 새벽 비공개로 러시아 푸틴 대통령을 만나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의 친서를 전달했다. 원래 푸틴 대통령과의 만남은 어젯밤 11시쯤으로 예정됐지만, 푸틴 대통령이 외부 포럼에 참석하며 2시간 정도 늦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크렘린궁 공보실은 자세한 면담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최룡해는 20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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