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 포섭된 내국인 대남 간첩이 지난 10년 동안 24명 검거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주로 북한의 지령을 받아 해외에서 국내에 불법 프로그램이나 앱을 유포하는 활동을 벌인 것으로 밝혀졌다. 북한이 아닌 다른 나라 요원에게 포섭돼 국가 기밀을 유출한 내국인도 30명이 넘었지만, 관련 처벌 규정이 없어 단 3명만 사법처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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